[장유미기자] 이랜드가 상반기 우수 지식 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상에서 이색 만찬을 개최했다.
25일 이랜드그룹은 지난 24일 한강 이크루즈 트리타니호에서 박성경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질적 성과를 이룬 190여명의 임직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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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만찬에는 '달마시안'과 '체리블라썸' 등 연달아 히트상품을 내놓은 '뉴발란스 프로젝트팀'과 SPA 판매사 공채 채용을 진행했던 'SPA 판매사 직접채용 프로젝트팀', 단일 폼목으로 2억원 이상 매출 올릴 수 있는 대표 상품 100여개를 만들어낸 '모던하우스 2억 앵커 프로젝트팀' 등 올 상반기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통해 수상 받은 총 25개 프로젝트팀이 참석했다.
선상 만찬은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웃음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식사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경영자들이 무대에 나와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가 성장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만의 축하문화를 만들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런 행사문화가 우리의 새로운 문화로 잘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위기를 넘긴 지난 1999년부터 도입한 지식경영을 도입한 이랜드그룹은 모든 임직원이 1인 1프로젝트를 맡아 성과를 내고 이를 평가해 승진 및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축제 형태로 벌어지는 '지식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공지식을 전 사업부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 상반기 프로젝트 페스티벌은 패션, 유통, 미래, 중국, 아시아 등 이랜드의 각 사업부에서 수십 대 일의 경쟁을 뚫고 100여개 프로젝트가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 중 50여개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25개 프로젝트가 결선에 진출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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