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윈도8.1 운영체제(OS)가 출시된 지 6개월만에 점유율 5%선을 돌파했다.
1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등 주요 외신들은 시장조사기관 넷어플리케이션스가 지난달 조사한 전세계 OS 시장 점유율 보고서를 인용, 윈도8.1 점유율이 4월에 5.8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같은 기간 윈도8의 점유율 6.26%로 윈도8과 윈도8.1을 합해 점유율 12%를 넘어섰다. 이는 윈도8.1의 점유율이 전달 대비 0.99% 상승한 덕분이다.
이전 버전인 윈도7의 경우 지난달 점유율 48.77%를 차지해 전달 대비 0.50% 상승했다. 또 MS의 공식 서비스 지원이 끝난 윈도XP의 점유율이 아직 26.2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대비 1.40% 하락한 것이다.
윈도XP 이후에 등장했던 윈도 비스타는 전달 대비 0.10% 감소해 점유율이 2.89%로 미미했다.
MS의 윈도 OS가 전체 점유율의 90%를 넘은 반면, 경쟁 OS인 애플의 맥 OS와 리눅스는 각각 점유율 7.62%, 1.58%를 나타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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