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플래그십 콤팩트 카메라 '올림푸스 STYLUS 1(스타일러스 1)'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스타일러스 1'은 올림푸스 콤팩트 카메라 스타일러스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광각부터 망원을 아우르는 초점거리(28-300mm)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DSLR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췄다. 렌즈에 부착된 '하이브리드 컨트롤 링'을 돌려 조리개나 노출보정 등 다양한 촬영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내장형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와 동일한 144만 화소에 시야율은 100%다. 특히 촬영 장소의 밝기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돼 실내외 및 야경 촬영 시에도 노출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의 경우 ▲1천2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센서와 트루픽VI (TruePic VI)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402g ▲두께는 56.5mm이다.
올림푸스의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올림푸스 이미지 쉐어(OI.Share)'를 이용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공유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로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79만9천원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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