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여야 합의대로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30일 오전 11시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의결했다. 소위는 8인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했고, 위원장은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맡았다. 국회에서 철도 산업발전소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철도 노조 파업은 이날 종료된다.
주승용 위원장은 이날 "어제 온종일 심야까지 여야 간사와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당 박기춘의원이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정치의 신뢰 복원을 위해 무척 애를 썼다"며 "국회의 정치적 중재와 노조의 결단으로 철도 노조는 파업을 즉시 중단해 국민 걱정은 사라지게 됐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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