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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영산대 백업 및 중복제거 시스템 구축


1시간 단위로 학사 데이터 전체 백업, 백업 시간 15분의 1 단축

[김관용기자] 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가 영산대학교 양산 및 해운대캠퍼스에 'DXi6701' 기반의 백업 및 중복 제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산대학교는 재해나 재난 발생시에도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양산 캠퍼스와 해운대 캠퍼스 사이에 상호 온라인 백업이 가능하도록 DXi6701을 통해 백업 및 중복제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시간 단위로 700GB 용량의 학사 관련 주요 데이터들을 전체 백업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데이터 백업을 위해 몇 시간이 소요됐던 것을 몇 분안에 완료할 수 있어 백업 시간을 15의1로 단축했다.

또한 중복제거 기능으로 백업할 데이터 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어 디스크 공간을 9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백업해둔 데이터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도 6배 이상 단축됐으며 백업 데이터 보관 주기를 한 달 이상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영산대학교 정보전산원 김기정 과장은 "학내 데이터 증가에 맞춰 안정적으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백업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퀀텀 DXi6701은 학내에 혼재된 중복된 데이터들의 부피를 줄이고 백업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IT 자원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영산대학교는 향후에도 주요 데이터인 전자결제 데이터와 학사행정 DB, 전자 메일, 홈페이지 등의 정보 데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백업 시스템을 추가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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