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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저탄소 친환경 기술력 입증


가전 부문 최다 14개 모델 인증 획득

[박영례기자] LG전자가 정부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연속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의 선도주자임을 재차 입증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침구청소기(모델명:VH9200DS 외) 5종과 디오스 V8700(모델명: R-F874HBSM) 냉장고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2011년 '저탄소제품 인증' 제가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세탁기, 냉장고를 포함해 가전 부문 최다인 총14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침구청소기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탄소성적표지' 제는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

제품의 생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기준에 만족하는 제품에 1차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이 중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침구청소기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블랙라벨 16kg 전자동세탁기와 트롬 19kg 드럼세탁기는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연말 국내 가전 업체 처음으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광파오븐 등 4개 제품에 대해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저탄소제품 인증'과 '탄소배출량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가전의 명가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LG전자는 녹색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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