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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 전문가 양성 나선다


하반기부터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 운영

[정은미기자] 오비맥주가 맥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부터 맥주 교육 프로그램인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씨서론 아카데미는 맥주문화가 가장 발달한 미국의 맥주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씨서론 교육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맥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OB골든라거는 맥주전문점 운영자 및 창업 희망자, 중소규모 맥주생산자를 대상으로 씨서론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해 맥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맥주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미국의 저명한 씨서론 랍 쉘먼(Rob Shellman)을 초청해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및 최적의 맥주 맛을 위한 관리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랍 쉘먼은 지난 2007년 미국에서 도입된 맥주 전문가를 인증하는 씨서론 자격증을 보유한 맥주 전문가로 현재 미네소타에서 맥주 전문 교육기관 '베터 비어 소사이어티(Better Beer Society)' 운영하고 있다.

씨서론 랍 쉘먼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재료와 제조법을 적용한 백종류 이상의 맥주가 있으며, 각 맥주의 특성에 맞는 방식을 따를 때,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오감을 모두 활용해 맥주를 음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주 맛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음미하는 방식, 글라스의 관리의 중요성, 적절한 온도와 거품, 안주와의 조화 등을 꼽았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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