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의 북미 아이폰5 공급 부족사태가 해소될 전망이다.
올싱스디지털은 파이퍼 재프리 자료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5 공급 부족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진 먼스터 파이퍼 재프리 애널리스트가 미국 100개 애플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이들 매장의 아이폰5 재고 수준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AT&T와 버라이즌의 아이폰5 재고 수준은 지난 10일 동안 인상적일만큼 개선됐다. 스프린트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재고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밤 확인한 각 통신사의 애플매장 재고 수준에서 스프린트 92%, AT&T 82%, 버라이즌 7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사 매장 재고 수준 개선과 더불어 애플 온라인 상점의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5 수령 대기시간이 3~4주에서 2주로 단축된 것.
재고 수준 개선과 함께 주목할 점은 아이폰5 공급량이 수요량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점이다.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2주 후면 애플 매장에 가서 아이폰5를 직접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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