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코트라는 20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국 부품전(KOREA PARTS & COMPONENTS PLAZ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혼다, 스바루 등 일본 완성차 업계를 비롯해 자트코, 미츠바 등 자동차 부품기업, 히타치, 도시바 등 종합 가전메이커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175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부품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부품소재 분야의 만성적인 대일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재팬소싱데스크(Japan Sourcing Desk)'를 일본 내 4개 무역관에 설치,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의 일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정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양국 기업간 거래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양국 기업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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