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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친환경 솔벤트 프린터 출시


니켈 등 발암물질 제거·VOC 함량 최저로 낮춘 잉크 채택

[백나영기자] 한국엡손이 21일 친환경 솔벤트 프린터 'EPSON SureColor SC-S30610'을 출시했다.

생산성과 소비자 편의기능을 한 차원 높이고 신개념의 친환경 잉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광고물, 각종 스크린과 포토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제작물을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속도는 동급 최고인 29.4m2/h에 이르며 뛰어난 미디어 호환성으로 최대 64인치(162.6cm)폭까지 출력 가능하다.

또 기존 잉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엡손 울트라 크롬(Epson UltraChrome) GS2' 잉크를 채택했다. 니켈 등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량을 최저로 낮춘 잉크로 솔벤트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다. 때문에 특별한 공조 시스템 없이 벽지와 같은 내부 인테리어 장식을 위한 출력물에도 충분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을 통해 프린터 상태 알림을 수신할 수 있는 '이메일 상태 알림 기능', 한글화된 컬러 LCD 등이 탑재됐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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