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110 시간 동안 연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슈퍼 플레이어 '코원 X9'을 13일 출시했다.
X9은 대용량 플레이어 코원 X7의 후속작으로 더욱 향상된 음향과 4.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X9의 극대화된 재생 시간이 눈에 띈다. 저전력으로 설계된 X9의 최대 음악 재생 시간은 110시간으로 기존 MP3 대비 200% 가량 증가했으며 동영상 13시간, 대기 600시간을 지원한다.
코원 고유의 실감 음장 시스템 '제트이펙트(JetEffect) 5'를 탑재해 탁월한 음질을 구현한다. 9가지 모드 설정 기능과 48개의 프리셋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최적의 음색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한·한영사전을 기본 탑재했으며 모델에 따라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 총 8종의 사전을 제공한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주요 인터넷 강의 사이트도 지원한다.
박남규 코원 대표는 "코원 X9은 코원 고유의 강점인 고품질 사운드와 강력한 재생 시간을 갖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며 "배터리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전용 플레이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GB 제품이 19만9천원, 32GB 제품이 24만9천원이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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