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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스마트폰게임, 인기 '심상찮네'


바이킹아일랜드, 카오스앤디펜스 반응 '후끈'

[허준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폰게임들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바이킹아일랜드와 카오스앤디펜스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앱스토어 순위 상위권을 휩쓸며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게임 '바이킹아일랜드'는 출시 하루만에 국내 앱스토어 무료 앱 톱10에 진입했다. 바이킹아일랜드는 엔곤소프트가 개발한 3D 소셜게임으로 나만의 섬을 가꾸고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방식의 게임이다.

바이킹아일랜드는 출시 첫날부터 JCE의 룰더스카이, 컴투스 타이니팜 등과 함께 소셜게임 3파전을 예고할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1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친구들과 공격대를 구성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가 지난 3일 선보인 카오스앤디펜스의 반응은 훨씬 뜨겁다. 카오스앤디펜스는 출시되자마자 무료 인기앱순위 2위, 무료 인기게임순위 2위 자리를 꿰찼다.

카오스앤디펜스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만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건물에서 유닛을 생산해 상대방을 물리치는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다른 이용자와의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타크래프트나 리그오브레전드처럼 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선택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담겨있는 실시간 대전 '래더매치'에 많은 이용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출시한 두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폰게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월중으로 세번째 스마트폰게임 리듬스캔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리듬스캔들은 온라인게임에서 대히트했던 댄스게임 '오디션'을 스마트폰 안으로 옮겨놓은 듯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다.

이용자는 노래를 들으면서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나는 댄스를 즐길 수 있고 각종 꾸미기 아이템 등을 통해 내 캐릭터를 예쁘고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펫아일랜드와 히어로스퀘어, 고블린모바일, 파이터스 등 올해만 20여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들의 출현으로 게임 산업에 일대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며 "PC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들 그리고 이 게임들이 일으킬 파격적인 센세이션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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