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를 2017년까지 연장 서비스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의 계약 연장은 이번이 세 번째로 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개발사와 배급사가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선례를 만들었다. 양 사는 지난 2007년과 2009년에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드래곤플라이와 지난 8년간 '스페셜포스'를 운영하며 동반 성장한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 1천5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명, 최고 월 매출 55억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FPS게임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이번 재계약으로 양사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드래곤플라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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