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폰 전용 커플예적금 출시

[김지연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커플전용 스마트폰 예적금 상품인 '신한 두근두근 커플적금'과 '신한 두근두근 커플정기예금'을 18일부터 출시한다.

이 예적금 상품은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내놓은 것이다.

두근두근 커플적금은 두근두근 커플샷 애플리케이션에서 커플인증을 하고 커플사진을 공유하면 연 0.3%p, 또 커플이 함께 적금을 가입하면 연 0.2%p의 금리가 우대되어 최고 연 4.3%(2011.5.16 현재)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두근두근 커플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가입 및 커플 인증한 경우 최고 연 0.2%P의 금리를 우대받아 최고 4.51% (2011.5.16 현재)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입한도는 1천만원 이하다.

신한은행 스마트폰 뱅킹인 신한 S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두근두근 커플샷 앱은 홈페이지(m.shinhan.com)에 접속하여 내려받으면 된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4일까지 매일 선착순 커플샷 앱 다운로드 고객 500명, 총 7천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의 기능적인 측면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주목해 내놓았다는 것이 이번 상품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금융의 출발점인 '다양한 인간관계와 여기에서 나오는 고객 수요를 파악해 고객과 동행하는 스마트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