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방수 가능한 HD캠코더 출시

한국코닥(대표 루이스 레벡)은 방수 기능을 탑재한 HD캠코더 '플레이스포츠'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플레이스포츠는 수심 3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고, 수중 촬영 때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이치투오(H20)' 기능이 있어, 여름철 레포츠를 즐길 때 유용한 제품이다.

플레이스포츠는 HDMI 단자가 있어, HDTV와 연결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아크소프트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컴퓨터와 연결해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편집한 동영상은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 및 메일 발송이 가능하다.

크기는 가로 58mm, 세로 112.5mm, 두께 19.5mm다. 무게는 128g이다. 5.1cm(2인치) LCD가 있고,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한국코닥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플레이스포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정품 배터리, 가죽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한중일 크루즈 여행권 2매를 선물한다. 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용평 피크아일랜드 무료입장권을 증정한다.

한국코닥 노용도 이사는 "플레이스포츠는 방수기능뿐 아니라 충격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여름철 바닷가나 계속 등에서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