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코닥(대표 이수범)은 골프 스윙분석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캠코더 '플레이골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드라이버, 클럽, 퍼터의 헤드까지 잡아내는 미국 PGA 투어 공식 카메라 '플레이스포츠'와 스윙분석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스윙분석 솔루션이다. 코닥은 플레이골프 스윙분석 솔루션 출시를 위해 스포앰코리아에 소프트웨어 개발을 의뢰했다.
플레이골프 캠코더는 HDTV를 통해 1/16 슬로모션으로 프레임과 프레임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한 동영상을 전문가의 스윙폼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다.
3m 방수 기능으로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 보정기능은 벙커에서 샷을 할 때 스윙 기록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HDMI단자와 SD/SDHC카드 슬롯 등을 지원한다.
한국코닥 안무영 부장은 "플레이골프는 PGA투어 공식 카메라인 코닥 포켓캠코더에 고가의 골프 스윙분석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킨 패키지 제품"이라며 "골프 입문자부터 프로골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프 플레이어들에게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블랙, 블루, 퍼플 등 3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구매자에게는 추가배터리를 포함해 8G 메모리카드, 전용케이스, 무선 리모컨, 휴대용 관절삼각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49만9천원.
한편 한국코닥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신제품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SBS골프닷컴, 제이골프, 엑스골프, 에이스골프 등 골프 전문 포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약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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