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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제안하는 예비 스무살 겨울 멋내기


10대 청춘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낸 고3 수능수험생. 멋내기는 커녕 기나긴 시험공부에 시달리느라 심신이 지쳐 있을 터. 수능이 끝났다면 이제부터는 자유를 만끽하며 성인으로의 변신을 준비할 때다.

이효리처럼 섹시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지만 아직 본인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옷장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예비 스무살들에게 두툼한 겨울 옷으로 멋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스가 이들을 위해 이효리처럼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겨울 코디법을 제안했다. 패딩 점퍼는 두툼하고 무겁다는 생각을 반전시키는 트렌디 점퍼와 섹시한 부츠, 언더웨어 연출법을 알아보자.

▶ 굿바이 촌티, 웰컴 섹시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동안 촌티 날리던 스타일과는 '안녕'을 고하고 하이그로시 패딩과 섹시 레기 롱부츠로 력셔리 섹시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골드와 실버가 믹스된 아우터는 컬러 자체의 반짝임으로 연말 모임 의상으로 손색이 없는 섹시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밝은 컬러의 아우터를 반전시키는 어두운 블랙계열의 타이트한 의상과 함께 다리에 슬림하게 밀착되는 롱부츠를 코디해 늘씬한 다리선을 강조하면 두꺼운 겨울 아우터도 한층 슬림하고, 섹시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또 한층 더 슬림해진 디테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애니멀 프린트와 레이스 장식으로 더욱 화려해진 게스 슈즈의 슬림 롱부츠는 섹시한 겨울 부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 좀더 과감하게, 슬림 & 숏 패딩

올 겨울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숏 패딩 점퍼는 날씬한 S라인 허리를 강조한 아이템으로 이미 많은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의 손길을 받고 있다.

한 겨울에도 몸매 관리를 포기하지 않는 그녀들을 위해 S라인을 살려주는 게스의 슬림 & 숏 패딩은 허리라인의 밴딩 처리와 몸매의 굴곡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커팅 기법으로,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겨울 아우터 코디를 섹시함으로 완성시켜 준다.

화보속 이효리 처럼 게스언더웨어의 웨어러블한 캐미솔톱과 올 시즌 핫 아이템 라이딩 부츠와 함께 연출하면 클럽파티에서 섹시퀸으로 등극할 수 있다.

▶ 발랄한 그녀들의 선택, 패딩 베스트

아직 풋풋한 소녀 이미지가 남아있는 예비 20살의 발랄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패딩 베스트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올 시즌 게스에서 출시한 패딩 베스트는 가벼운 원단을 사용하고 보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게 개발돼 한겨울에도 끄덕 없으며 양면 활용이 가능해 이너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걸리시한 패딩 베스트에 게스슈즈에서 올 시즌 출시한 귀여운 레이스업 디테일의 웜부츠와 함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더욱 더 사랑스러운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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