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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대상 공공기관장 3시 발표…5명 내외 예상


92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가 19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장의 경영 성적을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단계로 평가해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장의 해임을 건의할 방침이다.

재정부는 당초 대상 기관의 약 10%에 '미흡' 판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외의 반발을 고려해 전체의 약 5% 선인 5명 안팎의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제 관심사는 미흡 판정 대상 기업의 규모와 성격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등 45명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경영평가가 기관에는 부담되는 측면이 있겠지만, 임직원들에게 목표달성에 대한 책임 의식을 부여해 기관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평가와 별도로 기관장 평가를 해 책임 경영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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