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차세대 데이터 센터 전략' 발표

시만텍(CEO 존 톰슨)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규모 x86 가상서버 환경에서 효과적인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베리타스 버추얼 인프라스트럭처(Veritas Virtual Infrastructure)'를 발표했다.

베리타스 버추얼 인프라스트럭처는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Veritas Storage Foundation)'의 차세대 스토리지 관리 기능에, 유연성을 자랑하는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 가상화 기술이 통합된 제품.

특히 시만텍의 통합가상화 솔루션은 특정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이기종간의 서버 가상화와 스토리지 관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트릭스 젠서버를 통합함으로써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롭 소더베리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브이(Hyper-V)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xVM을 포함한 가상 환경에 대해서도 업계 선두의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시만텍은 윈도와 VM웨어 시스템의 개별단위 복구까지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전략'과 '베리타스 넷백업'을 통해 데이터 중복제거, 데이터보호(CDN) 등 차세대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스토리지관리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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