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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춘계 한국전자전' 폐막


국내 대표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한국전자전(KES)'의 봄 행사 '2008 춘계 KES'가 4일 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매년 가을 한 차례씩 열렸던 KES는 2008년 봄과 가을 행사로 나뉘어, 춘계 KES가 전자·IT산업 클러스터인 대구·경북에서 처음 열렸다. '2008 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시회(MOBEX 2008)'와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참가기업들에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기간 중 '중국·러시아 전자업계 유력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와 '대구·경북 IT기업 무역상담회'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복합진동운동기 전문기업 성일금형정공은 전시장에 방문한 해외구매자와 55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오는 2009년 춘계 KES는 5월13~16일 올해와 마찬가지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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