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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낸드 고정거래가 연속상승…3달러 돌파


주요 메모리반도체 중 하나인 낸드플래시메모리 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가운데 많이 팔리는 8기가비트(Gb) 멀티 레벨 셀(MLC) 제품의 4월 말 기준 고정거래가격은 2회 연속 상승과 함께 3.2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초 8Gb MLC 가격은 8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었다. 이번에 연속 상승과 함께 업계 평균 제조원가로 파악되는 3달러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8Gb MLC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이 3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2개월만이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디지털기기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향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낸드플래시가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집계에서 16Gb MLC 가격은 4월 초보다 소폭 상승해 5.7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4Gb MLC 가격은 반등에 실패해, 2.04달러로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4일 현재 현물가격은 8Gb MLC가 3.37달러, 16Gb과 4Gb MLC 제품은 5.47달러, 2.0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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