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새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이끌어갈 방송통신비서관(1급)에 양유석 중앙대 교수가 내정될 전망이다.
방통비서관은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아래에서 통신정책, 방송정책, 방통융합정책, 인터넷 정책 등을 책임지게 된다.
양유석 중앙대 교수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2006년 8월부터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는 대선 때 캠프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의 방통비서관으로는 형태근 정통부 통신위 상임위원,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황근 선문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양유석 교수가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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