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포인트아이에 UC 환경 구축

LG-노텔(대표 이재령)이 무선 인터넷 위치정보서비스 업체 포인트아이(대표 안병익)에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공급 및 구축해 운영중이라고 15일 밝혔다.

LG-노텔은 최근 포인트아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 SMB용 UC 솔루션인 '아이펙스(iPECS)-300' IP-PBX와 자사가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인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UCS)'를 중심으로 UC 환경을 구축했다.

아이펙스-300은 IP 방식과 TDM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중소사업장 전용 업그레이드형 IP-PBX로 UCS와 연동돼 조직 내 사용자 디렉토리 공유 및 프레즌스 기능, 문서 및 스케줄 공유, 메신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구축은 유선망 연동이 아닌 100% 무선망에 기반했으며 포인트아이 직원은 책상용 전화기가 아닌 노트북을 통해 음성통화를 하고 있다. UC 무선환경을 구현해 사무실 어디에서나 음성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며 휴대폰과 연동돼 외부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해졌다.

LG-노텔 UC 솔루션은 이동성을 바탕으로 다자간 영상회의, 파일 공유, 인스턴트 메시징, 프레즌스 등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해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포인트아이는 UC솔루션 구축을 통해 통신비 절감 효과는 물론 대부분의 직원이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는 무선망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상 기업(Virtual Enterprise)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이재령 LG-노텔 사장은 "LG-노텔은 노텔과의 협력을 통한 대용량 UC 솔루션과 자체 기술력을 통한 중소용 UC 솔루션 등 토털 UC 솔루션 라인업을 완벽하게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조직 뿐 아니라 직접적인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도 적극적으로 UC의 장점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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