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황진일)는 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생활 재건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진일 회장은 "포항이 지진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마다 경북 도내 형제 자매 도시들이 누구보다 먼저 도와주었다"며 "이번 성금 기탁은 작은 보답이며, 앞으로 포항시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 각 읍면동 개발자문위원회도 잇따라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는 380만원, 흥해읍은 300만원, 구룡포읍과 장량동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원, 오천읍은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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