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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특별재난지역 주민에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주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긴급하게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결정해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청]

이번 산불 피해는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던 2000년 동해안 산불과 비교해 피해 면적은 두 배, 주택 피해는 10배 이상으로, 농어업 피해는 집계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바다에 정박 중이던 선박 19척이 전소되는 등 피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 지사는 "산불의 직접적 피해가 없는 주민이라 하더라도 논밭과 하천을 포함해 지역 전체가 큰 타격을 입어 지역경제가 사실상 멈춰버린 상태"라며 "대다수 주민들이 경제적 피해와 신체적 피해까지 당한 상황에서 피해자를 특정해 지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별도의 피해 조사나 선별 절차 없이 특별재난지역 주민 전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사는 "평소 보편적 현금 지원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이번과 같이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서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며 "30만 원이라는 금액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주민들이 생필품을 마련하고 이웃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긴급재난지원금 외에도 법령에 따라 정부의 추가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농축산업, 임업, 수산업, 기업, 소상공인 등 각 분야에 맞는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눈물나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상북도는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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