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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 놀리냐"⋯발렌시아가, 800만원짜리 가방 출시에 비판 직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발렌시아가가 최근 출시한 '9AM 커피 컵 클러치백'을 두고 패션업계 일부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은 최근 발렌시아가가 내놓은 종이컵 모양의 가방. [사진=발렌시아가 홈페이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은 최근 발렌시아가가 내놓은 종이컵 모양의 가방. [사진=발렌시아가 홈페이지]

문제의 가방은 테이크아웃 커피 컵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흑·백색 배경에 발렌시아가의 로고만 새겨진 디자인이다. 또 외부는 송아지 가죽, 내부는 양가죽으로 제작돼 비록 컵 모양을 하고 있으나 액체를 담진 못한다.

가격은 미국에서 5750달러(약 841만원), 영국에서는 4350파운드(약 82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807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매체들은 이 같은 가방에 대해 "이 제품은 가장 비싼 커피 컵이지만, 실제로 커피를 담아 마실 수는 없다"고 꼬집으며 "이 가방이 스타일리시한지, 아니면 바보 같은지에 대해 인터넷상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은 최근 발렌시아가가 내놓은 종이컵 모양의 가방. [사진=발렌시아가 홈페이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최근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가 비판에 직면했다. 사진은 최근 발렌시아가가 내놓은 종이컵 모양의 가방. [사진=발렌시아가 홈페이지]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도 차갑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이걸 들고 다니는 건 어리석어 보인다" "심지어 끈도 없고 그냥 컵일 뿐" "6000달러를 가장 멍청하게 쓰는 법"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한 누리꾼은 "진지하게 부자들이 일반인들을 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발렌시아가가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발렌시아가는 지난 2022년에도 쓰레기봉투 모양의 가방을 내놓아 파장을 일으켰고, 이외에도 쇼핑백 스타일의 토트백, 감자칩 지갑, 하이힐 모양 클러치 등 특이한 형태의 제품을 공개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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