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 Wee센터유토피아실에서 초·중·고 전문상담인력·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상담인력·학교상담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곡성Wee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신학기 위기 학생 조기 발견·치료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권해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 동부거점센터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심층평가 서비스 제공', '병원·전문기관 연계' 등 세부적인 지원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사례에 대해 막막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노명숙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힘든 상황과 여건 속에서 곡성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문상담인력·업무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선생님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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