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이 연임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병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11대 충북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지역중소기업회장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최병윤 회장은 10대에 이어, 11대 충북중소기업회를 이끌게 됐다. 충북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최병윤 회장은 도내에서 20여년간 ㈜대아레미콘 등 레미콘 업체 3곳과 아스콘 업체 2곳을 운영하며, 9∼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그는 “오랜 중소기업 운영 경험과 도의회에서 익힌 행정 경험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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