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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에 자연 임신으로 아이 출산한 독일 여성, 비결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gular]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gular]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 등 외신은 66세의 나이로 자연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알렉산드라 힐데브란트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힐데브란트 씨는 지난달 19일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3.3㎏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이미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로 20대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첫 아이는 77년생으로 현재 47세이며 둘째는 36세, 아홉째는 2살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30대 이후 가임력이 점차 떨어져 45~55세 사이 폐경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힐데브란트 씨처럼 60세 넘어 임신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또한 그는 어떠한 불임 치료나 호르몬 요법 없이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담당 산부인과 의사인 볼프강 헤니히 박사는 그에 대해 "복잡하지 않은 임신 상태였다"고 전했다.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gular]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사진은 66세의 나이로 자연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알렉산드라 힐데브란트 씨. [사진=빌트]

힐데브란트 씨 역시 "출산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60대에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었던 비결로 생활 습관을 이야기했다. 그는 하루 1시간씩 수영을 했고, 2시간씩 걸었다. 또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고, 피임 방법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가족인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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