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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종이팩·폐건전지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


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 연중 추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재활용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일정량의 종이팩, 폐건전지, 젤 타입의 아이스팩, 상패를 수집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교환 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다 쓴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당 롤 화장지 1개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되고, 아이스팩은 젤 타입의 아이스팩만 교환 대상이며, 세척 후 말려서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며, 분리 배출하면 고급 위생지로 재활용될 수 있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된다.

군은 이에 따라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배출과 수거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 의식 전환 등을 위해 교환 사업 연중 추진은 물론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환 사업과 별개로 아이스팩은 환경을 생각해서 젤 타입의 아이스팩보다는 물 타입의 아이스팩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으로 수거된 아이스팩 700여 개를 세척 작업을 거쳐 관내 시장상인회에 나눠주어 재사용 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과 자영업자들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심 민 군수는“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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