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4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5b2009ee60dfe.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국민이 과연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앞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 결정은 존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명백하게 고의로 헌법상 의무를 어긴 행위를 탄핵할 정도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경범죄든 형법이든 식품위생법이든 어기면 벌금 내고 처벌받는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이 명확하게 정한 헌법 기관 구성 의무라는 헌법상 의무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여겨도 용서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점(헌재가 한 총리 탄핵심판을 기각한 것)에 대해선 국민이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며 "신속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지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표는 "1분 1초 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는 깨지고 있고, 경제적 피해는 커지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 삶도 망가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00일이 지났는데, 이 사건이 그렇게 복잡한가"라고 토로했다.
또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안은 윤 대통령보다 훨씬 복잡했지만, 90일 남짓 만에 모두 선고됐다"며 "명백한 군사 쿠데타, 헌법·법률 위반에 대해 심리가 종결된 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선고 기일조차 잡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헌재 선고가 계속 지연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불안과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며 "사실상 심리적 내전을 넘어서 물리적 내전 상황이 계속 예고되는 상황인 만큼, 신속한 선고만이 그간의 혼란을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화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comment--
남의 죄 걱정말고 니 죄나 벌 받으세요~ㅋㅋㅋㅋ 똥 더럽게 묻은놈이 할 소린가ㅋㅋ
니나 잘하세요~~ 한덕수총리가 뭔 잘못을 했나! 본인이 할소리가 아닌듯~~~~~
자신의 죄는 죄가 아닌 사람!!! 남의 죄에 모질게 집착하는 사람!!! 이재명과 윤통!! 둘이 동시에 아웃 되면, 평화가 다시 올 듯!
헐죄명이너가할소리는아닌듯
니놈은 우리국민이 아니라서 처벌도 안받고있지?? 중국인민 쎼쎼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