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권원만 경상남도의원이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특위는 도내 권역별 특화 전략 수립, 지역간 정주환경 개선 전략 사례 비교·연구 등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1일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 부위원장에 이경재 의원(국민의힘, 창녕1)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구성된 특위는 이날 15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원만 의원은 "지역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산하기관 이전, 진주 혁신도시 건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산업·경제적 불균형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도내 권역별 불균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있는 재정 배분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향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집행부 업무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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