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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대비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실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2~1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1072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K-MISO City'(My Innovative Smart Open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대비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주시청]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과 경제 사절단이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미소·친절·청결 캠페인을 강화해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승객 승하차 시 인사하기 △외국인 승객 응대 △APEC 2025 개최에 따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택시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운수종사자들이 '이동하는 관광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친절한 경주'의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APEC 정상회의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기적인 서비스 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택시 친절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주의 환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라며 "운수종사자들이 경주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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