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우리 '평화의 소녀상'에 기행을 벌여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국내 재판에 지각하거나 법정에서 망언을 내뱉는 행동으로 또다시 국내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우리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법정에 지각하거나 망언을 내뱉는 등 추태를 부려 또다시 국내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05aa7481817524.jpg)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페이스북에서 "국내에서 온갖 기행을 벌여 기소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재판에서도 불량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며 "당초 공판은 지난 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시간을 지각해 11시 10분께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트럼프 대통령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쓰고 법정에 들어가다 저지됐다. 아울러 재판장 방청석에 앉은 지인을 향해 웃으며 '메롱'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계속 보였다"며 "무엇보다 소말리는 첫 공판 이후 취재진에게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망언을 내뱉어 공분을 샀다.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만 한다"며 "(소말리는) 소녀상 입맞춤 뿐 아니라, 욱일기를 보여주며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고 외치는 등 대한민국 역사를 모욕했다. 다시는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합당한 최종 판결이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거나 편의점 직원에게 욕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달 마포구 한 길거리에서는 악취가 나는 생선 봉지를 들고 다수 행인들에게 접근해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행위를 중계해 국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소말리는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업무방해 등 혐의 첫 공판에 참석했으나, 배탈을 이유로 1시간 넘게 지각하는 등 추태를 부렸다. 소말리의 변호인은 "(진술된) 3건에 대해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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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자진지원 했어요 지금도 해외에서 한국 창녀들 많아요 굷주림 과 가난에 허득이든 시절에 안봐도 비데오.
부끄러움을 모르는 민족 나라 빼았긴게 자랑이냐
관종증이 심각한 자~crazy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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