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의 웹 버전을 출시하고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슨 헬로메이플 웹버전 출시. [사진=넥슨]](https://image.inews24.com/v1/544185d98007a6.jpg)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22만 명을 기록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웹 버전 출시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크롬북을 포함한 태블릿 환경에서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교사 계정 한정으로 각 화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도움말 시스템과 가이드 기능이 추가되며, 보다 세밀한 블록 조립이 가능하도록 블록코딩 기능도 개선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창작 자유도를 높이고 보다 직관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OX 메이플운동회’, ‘도전! 타자 히어로’ 등 공식 월드 2종과 놀이형 학습 콘텐츠 3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넥슨은 신규 월드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부터 한 달간 신규 월드 2종 플레이 이벤트 및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헬로메이플’ 웰컴 키트와 간식 세트 등이 지급된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유저들이 편리하고 재밌는 환경에서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을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출시하여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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