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양 범계역까지 직행하는 8204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17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과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4번 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204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 주요 거점인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에 정차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경유해 안양 범계역에 정차한다.
시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강남역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 성남 등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5개 노선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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