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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주인 술잔에 마약 '슬쩍'…몰래 먹인 60대 남성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집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술을 몰래 먹인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술집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술을 몰래 먹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술집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술을 몰래 먹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2시쯤 광주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집 주인인 피해자에게 필로폰을 탄 술을 몰래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건넨 술을 마신 뒤로 이상 반응을 느낀 피해자는 병원으로 향했고,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피해 사실을 깨달았다.

A씨는 피해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 술잔에 필로폰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술집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술을 몰래 먹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술집 여주인에게 마약을 탄 술을 몰래 먹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소지했던 약은 '흥분제'이며 마약은 소지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그는 과거에도 같은 종류의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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