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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2말 3초'(2월 말 3월 초)에 발생할 정치 이슈로 인해 한동훈 전 대표의 등판 시기가 결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등판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2월 말 3월 초, 전후가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이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결심공판이 다음 달 26일로 정해졌다"며 "이 전후로 여러 가지 정치권의 변화가 많이 일어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3월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2·3월은 정치적으로 여러 큰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의 2심 결과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면, 한 전 대표의 공간이 열린다고 판단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정치적인 환경이 어느 정도 조성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명태균 리스크'도 감안하면, 2·3월은 여야 모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했다.
조 의원은 최근 한 전 대표와 소통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정치적 환경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다"며 "환경이 조금 더 무르익었을 때,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지러운 상황에선 적절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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