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하나증권 스팩과 합병한 에스지헬스케어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에스지헬스케어의 합병상장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하나금융22호기업인수목적을 흡수합병한 법인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지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김정수 대표(28.38%)다. 공모가는 5780원, 액면가는 100원으로 책정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이 지난 2020년 5월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최대주주는 제일약품(53.2%)으로 에스앤피혁신기술1호조합(7.97%), 한국산업은행(7.96), 프리미어글로벌이노베이션2호투자조합(5.11%), 비엔에이치4호기술금융투자조합(5.11%) 등이 주주로 등록돼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으로 제일파마홀딩스, 제일약품에 이어 지주회사, 모회사, 자회사가 모두 상장하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