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주노총 소속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일주일만에 임금·단체협약 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실무협의 30시간 만인 11일 오후 3시 35분께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노사는 전날(10일) 오전부터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노동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놓고 실무교섭에 돌입한 바 있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일부터 기본급 인상, 신규채용 확대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진행했다.
임단협 타결에 따라 파업 노조원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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