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컴투스가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이하 비욘드 더 아이스)'의 출시일을 29일로 확정된 가운데, 원작 IP의 흥행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작 IP 신작 '프로스트펑크2'가 지난달 출시 이후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같은 IP인 컴투스 신작에도 관심이 커지는 것이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는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11비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프로스트펑크2'는 지난달 21일 PC와 콘솔로 출시된 직후 '스팀 매출 순위 10위에 안착했다. 이후 이틀 만에 판매량 35만장을 달성했다. 스팀 최고 매출 순위는 5위로 전작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메타 크리틱 스코어와 오픈 크리틱 평론가 평점에서 100점 만점에 86점을 받았으며, 이용자 평가도 약 1만개 중 73%가 긍정적이다. 현재는 '대체로 긍정적'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이처럼 원작 IP의 흥행에 모바일 신작을 준비 중인 컴투스도 내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원작 IP의 긍정적인 성과가 모바일 신작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제시되는 여러 도덕적 선택과 원작이 지닌 감동과 재미를 그대로 구현해, 모바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도 호평을 내리고 있다"며 "이용자들간 상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거래소’와 ‘통신탑’, 시즌제 콘텐츠인 ‘특화 산업’ 등 콘텐츠가 모바일 환경에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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