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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에 이어…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도 수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출석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음주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출석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제주 한림읍 협재리 소재 문씨 소유 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접수돼 제주시가 제주자치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제주시는 아직은 문씨의 불법 숙박업 혐의를 단정할 수 없고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문씨의 주택은 협재리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2년 7월 문씨가 문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송기인 신부에게서 3억여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숙박업 의혹은 지난 8월 문씨 전 남편의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던 중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출석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음주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출석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9% 상태로 운전하다 뒤따르던 택시와 사고가 났다.

문씨는 사고 13일이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문씨는 사과문을 통해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피해 택시기사는 최근 문씨 측과 합의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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