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성성8지구는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이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 계획된 상태다.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일대는 향후 약 2만가구 이상의 규모로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 등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는 추가로 어린이 공원(계획)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됐고, 호수고등학교(계획)도 인근에 예정됐고 인근으로 가람중학교(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동시에 대기업 천안사업장과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깝다.
GS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했다. 여기에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가 도입됐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커뮤니티광장, 수경마당, 건강정원, 놀이마당,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필라테스 시설 등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세대 내부 설계로는 타입별 알파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B타입의 경우는 3면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해 공간 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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