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이 내달 3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조성하는 '부천아테라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계약은 28일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0부광로, 소사동로 등 도로망이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에 3베이(Bay)또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전용 50A·B㎡)를 적용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일부 주택형에는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동선 설계 등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포레스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가든, 포켓가든, 플레이가든(어린이놀이터),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작은도서관, 시니어 클럽(경로당)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분양가상한제와 100% 소형으로 구성돼 지역수요뿐 아니라 서울, 광명 등 인근 지역 2030세대의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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