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 3일 먼저 즐긴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11비트스튜디오는 오는 9월 21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프로스트펑크2'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3일 먼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능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어드밴스드 액세스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PC Game Pass)에서 한정판 사전예약 구매에 해당하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입한 이용자에게 게임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11비트스튜디오 측은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스트펑크2의 스토리 모드 독점 플레이를 3일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능은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입한 이용자에게 큰 특권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펑크2는 오는 9월 21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며, 월 구독료를 통해 다양한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인 PC 게임 패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콘솔 플랫폼 버전 출시는 오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11비트스튜디오는 정식 출시 버전 트레일러도 19일 공개했다. 총 1분 48초 분량으로 준비된 이번 트레일러에서 이용자는 지도자이자 위원장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도시를 감독하고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역할을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하게 주어지는 미션 및 선택에 따라 도시가 발전하거나, 반대로 쇠퇴하는 도시의 모습 등 전작과 비교해 다양하게 발전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