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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제주 화물선 한시 운항


인천항 연안 2부두 선석 희망 선사 오는 13일까지 접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 인천~제주 여객 항로 중단 이후 가동을 멈춘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 화물선 운행을 한시 지원한다.

2일 IPA에 따르면 인천~제주 여객 항로 재개 및 연안 여객선 선석 재배치 등 여건이 변화될 때 까지 연안2부두 선석 화물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기존 해당 여객 항로를 운항하던 비욘드트러스트호 이용 선석이다.

선석 사용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항만 시설 사용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신청 선사가 다수일 경우 선석 사용 일정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 공사 사장은 "인천~제주 간 물류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항 연안2부두 선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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