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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세준, 23일 두산-한화전 잠실구장 찾아 시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의 날'에 시구자로 나온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야구의 날'인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 첫날 경기를 치른다.

두산 구단은 이날 시구자로 가수 이세준을 초청했다고 21일 알렸다. 이세준은 '유리상자' 멤버이고 평소 두산 팬으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김기연(포수) 등장곡도 직접 제작했고 선수에게 이를 선물로 전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이자 '유리상자' 멤버인 이세준이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가수이자 '유리상자' 멤버인 이세준이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세준은 구단을 통해 "등장곡을 선물한 김기연이 올 시즌 정말 잘해주고 있어 기쁘다"며 "직관 승률이 매우 높다. 이번에도 반드시 두산이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준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자정(12시)까지 방송되는 국악방송 FM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에서 DJ를 맡고 있다.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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