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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이래서 왔는데"…위생상태 '경악', 어땠길래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제주의 한 푸드트럭의 충격적인 위생 상태를 목격했다는 한 관광객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랍스터 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을 발견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랍스터 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을 발견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의 한 랍스터 구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가 위생 상태가 엉망인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는 쌓여있는 랍스터 위에 위치한 냉풍기 파이프에 검은 때가 잔뜩 낀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 푸드트럭이 최근 SNS에서도 맛집으로 입소문 나고 있어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 깜짝 놀랐다"며 "푸드트럭 냉풍기에는 검은 때가 잔뜩 끼어있었고 그 밑에 랍스터가 담긴 용기가 놓여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이라도 때가 떨어지면 용기 안에 들어갈 기세였다"며 "기대를 하고 줄 섰다가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직원들은 이 상태를 모르는 눈치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랍스터 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을 발견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랍스터 구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의 냉풍기에 때가 잔뜩 낀 모습을 발견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A씨는 "한번 닦으면 될 것을 방치하고 있었다"며 "푸드트럭이니 기름때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제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도에서 또 이런 일이", "기본적인 관리는 해야 한다", "내가 먹을 것처럼 신경 써라", "길거리에서 뭘 기대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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