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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


야외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생태교육 강사 양성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꿀벌 보호에 나선다.

3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 울산시 관계자들이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효성]
3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 울산시 관계자들이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효성]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가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또 조성된 정원을 활용해 영속농업(Permaculture)의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10월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이 일회성 생태복원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복원 식물들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하고 관리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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