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33도·대구 37도…전국, 하루종일 '폭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7월 마지막 날인 31일 수요일은 전국이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 무더위에 휩싸이겠다. 대구는 최고 3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을 오갈 전망이다. 야외 작업자, 어린이, 고령자 등에게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